2024-04-20 14:49 (토)
경남도의회 기후대응 특위 본격 활동
경남도의회 기후대응 특위 본격 활동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03.09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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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9일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해당 특위가 진행 중인 모습.
경남도의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9일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해당 특위가 진행 중인 모습.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부위원장에 박우범 의원 선임

‘한국 섬 진흥원’ 건의안 등 처리

경남도의회는 9일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 18일까지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383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한국 섬 진흥원’ 경남 설립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이날부터 본격 활동 들어갔다.

이날 기후위기 특위는 활동계획서ㆍ관련법안 제ㆍ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특위는 제383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개최해 박우범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특위 활동계획서ㆍ관련법안 제ㆍ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및 집행부 업무보고를 들었다.

특위 활동계획에는 구성배경, 구성개요, 활동계획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주요 활동 계획으로 정부 및 집행부 기후위기 대응 정책관련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국회 및 중앙부처 등 방문, 범지역 공감대 형성 및 협력 체계 구축, 대정부 건의안 채택 등이 담겨 있다.

아울러 특위는 2차 회의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탄소사회 이행 관련 법안 제ㆍ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에서 기후위기 대응이 향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생존의 문제라는 엄중한 인식하에 지속가능한 탈탄소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법적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의 빠른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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