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실무원 배치 혼란 책임져라
방과후학교 실무원 배치 혼란 책임져라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03.08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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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사노조 보도자료 주장

교육청 이달부터 262명 배치

경남교사노조는 도내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 교육공무직 전환배치와 관련해 예견된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방과후자원봉사 정규직 추진은 철저한 준비 없이 사람만 배치해 학교 현장에 혼선을 초래했다며 교육감은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 1일 자로 방과후실무원 262명을 도내 초등학교에 배치했다. 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 교육공무직 전환과 관련해 불공정 논란이 제기되자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심의위 권고안을 수용해 3단계로 선발 절차를 거쳤다.

이 권고안에 따라 교육청은 1단계(면접전환)~2단계(필기시험과 면접) 전환대상자 262명을 3월 1일 자로 발령하고 3단계 공개채용은 5월 1일 자로 85명을 선발해 발령할 계획이다.

노조는 “경남교육감은 3월 1일 자로 방과후학교 실무원을 학교에 배치했다. 이어 지난 3일 방과후학교 신학기 운영현황을 파악하는 공문을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보냈다”며 “학교 현장은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전체 학교 업무를 챙겨야 하는 교감들이 가장 힘들어했다”며 “업무 현장 연수도 없이 방과후실무원을 학교로 보내 기본 교육을 학교에서 시킨다고 다른 행정 업무를 할 수가 없다”는 민원이 많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경남교육청은 “애초 연수가 2월에 예정됐으나, 전환심의위 개최 등으로 인사발령이 늦어지는 등 연수를 할 시간이 없었다”며 “3월 하반기에 연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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