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질개선 올해 1900억 투입… 기후변화 대응
낙동강 수질개선 올해 1900억 투입… 기후변화 대응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3.08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1682억원

함안ㆍ의령천 등 4곳 개선사업

경남도는 낙동강 유입 수질오염원을 관리하고, 물순환의 선순환 구조 정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질개선사업에 올해 1915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공장이나 하수처리장 등 일정한 지점으로 수질오염원을 배출하는 `점오염원`을 관리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1682억 원을 투입한다. 하수처리장 45개소, 하수관로 38개소를 설치하고 함안천ㆍ의령천 등 4개 하천에 통합ㆍ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을 벌인다.

오염물질 배출장소와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을 기존 2개소(양산ㆍ김해)에서 창원ㆍ창녕을 추가해 4개소로 확대한다.

비가 올 때 도심에서 유출되는 비점오염원을 줄이고 도시침수를 막기 위해 김해시 물순환 선도도시사업에 150억 원을 투자한다. 창원 양산 등 6개소에 `그린빗물 인프라사업`도 추진한다.

그린빗물 인프라사업은 도시지역 내 녹색공간과 생태공간을 확대, 재이용을 늘려 빗물 유출을 줄인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점오염원 관리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하는 비점오염원 저감 관리를 병행해 낙동강 수질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