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09:20 (목)
하동군, 농수산물 수출 2년 연속 최우수
하동군, 농수산물 수출 2년 연속 최우수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1.03.08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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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금남 참다래 작목반의 수출 선적 장면.
하동군 금남 참다래 작목반의 수출 선적 장면.

4개 업체 100만불 수출탑

박용완 담당 장관 표창

하동군은 2021년 경남도의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수출시책 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출촉진 대책수립,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 농ㆍ축ㆍ임산 9개 분야 18개 항목과 수산 7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한 것이다.

평가 결과 하동군이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7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특히 하동군은 앞서 2018년 최우수, 2019년 우수에 이어 지난해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하동군에서는 4개 업체가 100만불 수출탑, 2개 업체가 10만불 수출탑을 각각 수상하고, 수출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박용완 농수산물유통과 수출지원담당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100만불 수출탑 수상 업체는 알프스푸드마켓에 있는 ㈜누림트레이딩 하동지점(대표 이상진),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대표 권자연), 예전푸드앤티(대표 전주현), 하동율림농업조합법인(대표 최경태) 등이다. 그리고 옥종면에서 딸기를 생산해 수출한 송선숙씨와 하재우 씨가 각각 1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다.

하동군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차별화한 수출 지원책에다 해외 신규시장 개척, 수출 인프라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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