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차 관문 넘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차 관문 넘어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3.0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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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를 통과했다. 사진은 창녕군 고분군

유네스코 완성도 검토 통과

김해 대성동고분 등 7곳 대상

내년 7월께 등재 여부 결정

경남지역에 분포한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1차 관문을 넘어섰다.

경남도는 2022년 등재를 목표로 올해 1월 제출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등재 신청 대상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합천 옥전, 고령 지산동, 고성 송학동,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창녕 교동과 송현동 등 7곳이다.

완성도 검토는 접수된 등재신청서의 형식 요건 만족 여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검토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과하면 이후 본격적인 세계유산 등재 심사 절차가 진행된다.

완성도 검사를 통과한 신청서는 그해 3월부터 다음 해 상반기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ㆍICOMOS)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두 차례의 종합 토론 심사를 거치게 된다.

경남도는 가야고분군이 이달부터 이런 절차를 거쳐 2022년 7월께 개최 예정인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가야역사문화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인식된다”며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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