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협조"…토요애유통 등 방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정호 의원(김해을)이 함양군과 의령군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함양군은 지난 5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정호 의원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산함거합위원장, 경남도의회 박준호 경제환경위원장(김해7, 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서춘수 군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개최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국내 산삼항노화산업을 이끌 국제행사"라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홍보와 도움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군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정호 의원은 "지역구를 떠나 농촌 유토피아를 비롯한 다양한 군의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과 의령친환경레포츠파크특구 친환경골프장 9홀에서 18홀 증설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정호 의원은 "건의한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김 의원은 ㈜토요애유통을 방문해 토요애유통 개선대책 등을 듣고 선별장의 생산공정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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