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창원 예이재한방병원 병원장

‘건강좋은날’ 출연 소화기 휴식 등 설명

예이재한방병원 송영길 병원장이 지난 3일 방송된 MBC경남 생방송 건강좋은날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방으로 알아보는 해독(디톡스)’을 주제로 소화기 휴식과 노폐물 배출을 통한 몸속 대청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예이재한방병원 송영길 병원장은 현대 사회는 먹고, 마시고, 생활하는 모든 영역에서 독소로부터 벗어나기 쉽지 않은 환경으로 밀가루나 가공 음식을 멀리하고 반년 또는 일 년에 한 번씩 소화기의 휴식을 통해 몸 속 대청소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노폐물을 배출하는 대장과 신장, 간의 기능과 해독이 필요한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해 설명했다.

해독이 잘 되지 않아 몸속에 독이 쌓이면 비만,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당뇨와 같은 전신 질환뿐만 아니라 불면증, 우울증, 어지럼증, 이명, 파킨슨병 같은 뇌 질환과 비염, 부종, 만성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방에서 해독 프로그램은 비움, 태움, 채움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해독 치료를 통해 체지방 감량뿐만 아니라 에너지 생산 증가, 면역력 증가, 건강한 피부, 통증 감소, 수면 촉진, 마음의 안정, 소화기능 촉진, 장 기능 회복, 자연치유력 강화와 같은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전하며, 해독은 독소를 제거함으로써 몸 속 만성염증을 치료하고, 각각의 장기가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