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가
음악처럼 흐른 다
그대가 살포시 미소 짖듯
오는 봄
정다운 그대 발자욱 같은 봄
창가에 머무는 햇살에
아침을 태운다
푸른 창공엔 구름 돛단배
바람에 노젖는다
봄은 눈부시게 파란 희망을
나눈다
시인 약력
- 패션디자이너
- 동주대학 패션디자인 졸업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문학 전공
- 수필부분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대상
- 국민연금 전국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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