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6:26 (금)
소상공인 저신용 소상공인 금융 지원
소상공인 저신용 소상공인 금융 지원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3.03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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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와 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행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3일 강덕출 김해시 부시장(오른쪽)과 예경탁 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이 직접 소상공인을 면담 중인 모습.
김해시와 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행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3일 강덕출 김해시 부시장(오른쪽)과 예경탁 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이 직접 소상공인을 면담 중인 모습.

시ㆍ경남은행 나눔 프로젝트

총 25억ㆍ인당 최고 1천만원

김해시와 경남은행이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3일부터 지역 내 경남은행 13개 전 지점에서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중 신용 등급이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실행이 어려운 신용보증등급 6등급에서 10등급 정도의 저신용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5억 원 규모의 자금을 연 3.98%의 저금리로 개인당 최고 1000만 원 한도로 대출한다.

지난 2019년부터 개최 중인 해당 행사는 신용보증등급이 낮아 금융권의 대출이 어렵고 대출을 받게 되더라도 6~8%의 고금리의 적용을 받게 돼 이자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저신용 자영업자에 도움이 되고 있다.

매년 행사 첫날 하루 200여 명 이상의 소상공인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뤄왔다.

특히 3일 강덕출 김해시 부시장과 예경탁 BNK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이 부원동 소재 경남은행 김해영업부에 참석해 대출신청을 위해 방문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1대 1로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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