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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지역 특산물 향토음식점 2곳 선정
함안군, 지역 특산물 향토음식점 2곳 선정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1.03.03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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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지난달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향토음식점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
함안군은 지난달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향토음식점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

칠서면 ‘향연’ㆍ가야읍 ‘함안어탕’

1차 서류심사ㆍ환경 등 현장 심사

함안군은 지난달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향토음식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랫동안 주민들로부터 사랑받아온 음식들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등을 원재료로 활용한 향토음식점 2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향토음식점 2곳은 칠서면 ‘향연’과 가야읍 ‘함안어탕’으로 ‘향연’은 지난해 2020년 농가맛집으로 선정된 일반음식점이다. 지역의 특산물인 연근을 활용한 연근 불고기, 연근 코다리찜, 연잎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식을 개발해 연근 소비 촉진과 SNS, 블로그 홍보를 통한 함안의 향토음식 상품화에 기여하고 있는 곳이다.

‘함안어탕’은 토종민물고기 등을 활용한 어탕, 찜, 참게탕, 매운탕 등 다양한 음식들로 성업 중에 있다. 또한 청결한 사업장으로 위생, 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일반음식점이다.

선정된 향토음식점 2곳은 1차 서류심사에 이어 환경, 위생, 서비스 시설 등에 대한 현장 심사를 거쳐 평균 80점 이상을 받아 선정됐으며, 1000만 원의 컨설팅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향토음식이 함안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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