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는 3일 경찰청의 시험ㆍ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통해 ‘책임수사관’에 선발된 서정민 형사과장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경찰은 지난해 수사경찰의 전문성 향상과 검사의 수사지휘를 대체할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수사관 자격관리 제도’를 마련했으며, ‘책임수사관’은 그 중 가장 높은 단계에 있는 수사관으로 이번에 첫 실시한 제1회 책임수사관 선발에는 전국의 수사경력 10년 이상인 수사관 2192명이 지원해 90명(경남 5명 합격)이 ‘책임수사관’으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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