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6:03 (금)
"작은 정성이 학업동기 부여로 이어지길"
"작은 정성이 학업동기 부여로 이어지길"
  • 박민석 기자
  • 승인 2021.03.03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제대는 지난해 11월 19일 본관에서 코로나19 극복 기금 모금 선언식을 진행했다. 3개월 간 230명이 참여해 5억 1254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인제대는 지난해 11월 19일 본관에서 코로나19 극복 기금 모금 선언식을 진행했다. 3개월 간 230명이 참여해 5억 1254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인제대 `코로나19 극복 기금 모금`

3개월간 230명, 5억 1254만원 조성

인제대학교가 학교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기부로 5억 1254만 원의 발전기금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인제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코로나19 극복 인제사랑기금 모금`을 진행해 올해 3월까지 총 230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모금으로 마련된 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각 학과(부)의 발전, 비대면 수업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한다.

인제대는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사회 전반에 침체된 교육 분위기를 극복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은 "모금된 기금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교육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제자들을 돕기 위한 구성원들의 작은 정성이 학생들의 학업 동기 부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