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장 받고 임기 2년 시작
경남도는 김영덕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을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5대 원장에 임용했다고 2일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신임 김 원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김 원장은 지난 2000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2009년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 통합) 근무를 시작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장, 음악 패션산업팀장, 해외사업진흥팀장 등을 거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부원장을 역임했다.
신임 원장 공개모집 과정에서 서류ㆍ면접 심사와 이사회 의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인사 검증을 거쳤다. 도는 김 원장이 경남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 발전 의지가 있었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 문제 해결방안 모색 등 경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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