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9천여명에 16만여장 전달
“수칙 잘 지켜 조기 종식해야”
김해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바이러스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보급마스크는 0.4㎛크기의 미세먼지를 차단 할 수 있는 KF94등급이다.
대형 14만 135매, 소형 2만 500매 총 16만 635매가 19개 읍ㆍ면ㆍ동 저소득층 4만 9450명에 배부된다.
마스크 배부처는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실정에 따라 이ㆍ통장을 통해 중장년1인가구, 기초수급자 차상위대상자 가정에 직접 배부하거나 대상자가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해 수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구매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저소득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모두 코로나19 감염대응 수칙을 잘 지켜 조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가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급한다. 사진은 이를 위해 우선 각 읍면동에 배부 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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