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씩 기부’ 사천 부부 첫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1억원씩 기부’ 사천 부부 첫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3.01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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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경ㆍ방방자 부부(가운데)가 송도근 사천시장(왼쪽)와 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우경ㆍ방방자 부부(가운데)가 송도근 사천시장(왼쪽)와 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우경 대표 ‘얼굴없는 천사’ 통해

방방자 대표 취약계층 사회 활동

‘모두 희망 끈 잡고 어려움 극복’

사천에서 첫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가입 회원이 탄생해 화제다.

1일 사천시에 따르면 최우경ㆍ방방자 부부가 ‘사랑의 열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됐다.

사천지역에서는 첫 번째 부부회원이며 사천 3호, 4호 회원이 된 것이다.

사천시 사남면 도동마을 출신인 최우경 대표는 이미 ‘얼굴없는 천사’로 널리 알려진 기부천사다.

서울에서 유정산업㈜을 운영하는 최 대표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매년 이웃돕기 성금 전달과 어르신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 간 매년 성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모두 48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그는 매년 온라인 성금 기탁 등 자신 선행을 알리기보다 겸손한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지역에서 ‘얼굴없는 천사’로 불린다.

부인인 제석중기 방방자 대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 최 대표 못지 않는 기부천사로 활동 중이다.

이들 부부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2억 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곤란 세대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우경ㆍ방방자 부부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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