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남해로타리클럽 회원 이봉언 씨는 25일 창선면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이불이나 큰 옷 등을 세탁해 주는 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전했다. 각 마을 이장들의 마을방송을 통해 수거한 20세대의 빨래를 이봉언 씨가 직접 세탁ㆍ건조했다. 빨래수거는 새마을부녀회가 동참했다. 이봉언 씨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빨래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어려움 중 하나가 겨울 이불, 외투 등의 빨래인데 그 고충을 덜어 어르신들이 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 드려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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