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38 (화)
"한국의 다양한 식자재 접할 기회될 것"
"한국의 다양한 식자재 접할 기회될 것"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1.03.01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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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6일 현대위아와 경남지역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위한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6일 현대위아와 경남지역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위한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ㆍ현대위아

다문화가정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26일 현대위아(사장 정재욱)와 경남지역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위아 구동생산부 소성규 기술선임, 차량부품생산기술팀 정현우 매니저, 경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해경 센터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달식이 이뤄졌다.

성금은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월급의 1%씩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1% 기적` 활동으로 마련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으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저소득 다문화가정 125세대에 감자, 가지, 고구마, 콩나물 등 친환경 식자재 23종으로 구성한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현대위아 관계자는 "최근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면서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며 "이번 농산물 지원을 통해 각 가정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며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서도 한국의 다양한 식자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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