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7:09 (금)
사천시, 용인시와 상생 발전 손 맞잡다
사천시, 용인시와 상생 발전 손 맞잡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3.01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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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와 용인시가 사천시청에서 상생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자매결연 협약식 모습.
사천시와 용인시가 사천시청에서 상생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자매결연 협약식 모습.

문화ㆍ관광, 특산물 판로 등 협력

기념행사 `드라이브 스루마켓` 개최

사천시와 경기도 용인시가 지난달 25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생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사천이 고향인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이 지난해 사천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양 도시 간 상호협력과 교류 필요성이 제기돼 협정 체결로 이어졌다.

양 지자체는 문화ㆍ관광ㆍ체육ㆍ교육과 지역 특산물 판로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속적인 교류사업 발굴 등 공동 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용인시에서 이번 자매결연을 기념한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열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사천시 국내 자매결연 도시는 정읍시(1999년), 의령군(2000년), 남양주시(2016년)가 있다. 이번 용인시는 네 번째 자매결연 도시다.

송도근 시장은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 사천시가 경기도 유수의 관광도시 용인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정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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