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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여원 투입 국가하천 유지보수 ‘총력’
7억여원 투입 국가하천 유지보수 ‘총력’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2.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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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시설물 보수ㆍ수목관리

불편 최소화ㆍ쾌적 환경 조성

김해시가 올해 국가하천 유지보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관련 사업비로 국비 7억 9800만 원을 확보해 시설물 유지보수, 제방 풀베기, 친수구역 내 수목관리, 편의시설 정비 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국가하천인 낙동강, 서낙동강, 화포천에 대해 노후화된 시설물 보수와 자전거도로 정비, 수목 관리 및 제초 작업 등을 시행해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20년 국가하천 시설물 점검 체계적 실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가하천 유지보수 실태평가에 3위에 선정됐다.

이에 인센티브로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추가 지원받게 돼 예산이 배정되는대로 하천 유지관리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국가하천 하천시설물 48곳에 대해 홍수기 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하천제방 등 10곳에 대해서는 정밀점검을 병행함으로써 재해 사전 예방에도 최선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창근 하천과장은 “매년 하천 유지보수 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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