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고 짜고 달고
없으면 보고 싶고
아쉬워 지는 연인
끼니때 마다
손때 묻은 나물
길들여진 입
물김치 같이 시원한
당신의 마음
내 동반자
시인 약력
- 호: 幹谷(간곡)
- 한국문인협회 회원
-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 김해 文詩문학회 고문
- 한국문협 우리말 가꾸기 위원회 위원
- 저서: `별이 나를 보네요` 외 14권
- 수상: 아시아서석 문학상 시부문 대상 외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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