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고형분 이용 분말 가공
항산화 성분ㆍ폴리페놀 풍부
다양한 농산물 가공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블랙베리 과채주스를 생산했다.
이번 시제품 생산 때는 블랙베리를 재배하는 이근한 씨(삼동면 삼화마을)가 참여해 과채주스 착즙 후 남은 고형분으로 분말 가공도 진행했다.
블랙베리는 단맛과 신맛이 알맞게 조화돼 먹기에 좋고 식감도 좋으며 항산화 성분, 식물성 에스트로겐, 폴리페놀, 탄닌, AㆍCㆍDㆍE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있다.
항암효과는 물론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을 건강하게 해주어 시력을 보호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일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남해군농산물가공센터가 가공기술 지원 및 농산물 공동 가공창업의 체계적 육성으로 창업 실패 부담을 완화하며 농산물 가공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함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HACCP(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인증을 과채주스(의무품목), 과채가공품, 액상차 등 3종에 대해 상반기에 받을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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