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일자리 모델, 정부 상생형 선정
부산형 일자리 모델, 정부 상생형 선정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1.02.25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서구 생곡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들어설 부산형 일자리 미래차부품단지 조감도.
강서구 생곡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들어설 부산형 일자리 미래차부품단지 조감도.

정부ㆍ지자체 행ㆍ재정 패키지 지원

7600억원 투자해 4300명 고용창출

부산시는 25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 결과 ‘부산형 일자리’ 모델이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최종 선정됐다.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협약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행ㆍ재정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이다.

시가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인센티브는 전기차 부품기술허브센터 건립,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설비투자금 우대, 산단형 공공임대주택 건립비로서 총 3771억 원(국비 1113)에 달한다.

‘부산형 일자리’는 ㈜코렌스 EM(E-Mobility)을 비롯한 협력사 20여 개 기업이 미래차부품단지를 조성하고 2030년까지 전기차 구동유닛 5백여만 대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부산 신항만과 인접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26만 4462.81㎡ 부지에 7600억 원을 투자해 430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글로벌 TOP3 미래차부품 생산기지 건설을 목표로 한다.

단지 내에서만 연간 3조 원의 달하는 지역내총생산(GRDP)이 창출될 전망이며 생산제품은 상당수 해외 완성차업체에 수출할 계획이므로 제조 공장들이 본격 가동되는 2024년에는 세수, 수출, 항만 물동량의 비약적인 증가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당초 ㈜코렌스 EM은 중국 정부의 파격적인 투자 제안을 받고 단독으로 중국 진출을 검토했으나 시가 지역 노사민정의 양보와 협력에 기초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을 적극 제안해 협력업체와 부산에 동반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