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45세 이하 월 15만원씩
22일~내달 12일 접수… 3월 선정
하동군이 청년 40여 명에게 최대 15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하동군은 만 19~45세 이하의 청년에게 월 15만 원의 월세를 최장 10개월간 지급하는 ‘하동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군내 주택에 본인 명의로 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50% 이 하에 해당하는 만 19세~45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로 세부 지원 기준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ㆍ고시란을 참고하면 되고, 최종 지원 대상자는 소득기준 등의 확인을 거쳐 3월에 선정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 청년정책담당 또는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청년업무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내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더욱 살기 좋은 하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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