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인제대 LINC+사업단은 김해문화도시센터와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프로그램 연계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제대가 지리적으로 속해있는 김해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경남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으며, 김해시 문화도시 사업에서 ▷시민 문화력 증진 ▷도시 DNA 발굴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3개 분야, 9개 과제, 29개 사업이 5년간 추진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해문화도시센터에서 공유한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토대로 인제대 LINC+사업단 기존 운영 프로그램을 매칭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가야역사 문화 교육, 학생창업 특화교육, 문화예술 리빙랩 프로젝트 등을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며, 인제대 구성원의 참여를 독려하여 지역의 문제점을 직접 진단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인제대 LINC+사업 김범근 단장은 “우리 사업단 지역연계부와 김해문화도시센터의 방향성이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대학과 지자체, 지역민이 함께 사업을 수행하면서 김해시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후 인제대 LINC+사업단과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사업 세부 실행 계획을 확정하여 4월부터 세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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