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수 등 70여 명 참석
1~3층 나눠 다양한 공간 구성
함안군은 지난 23일 ‘함안군 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식을 갖고 삼칠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청소년 친화공간을 마련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이광섭 군의회의장, 도ㆍ군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설 1층에는 모이자홀이, 2층에는 사무실, 상담실, 운영위원회실, 도란도란 쉼터(PC&북카페), 바리스타실이 있다. 3층에는 방과후교실, 플레이존, 노래, 댄스, 밴드연습실, 쉐프꿈나무실 등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들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만남과 소통, 문화체험 및 꿈과 미래설계를 위한 공간으로써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며, 가상현실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 영화상영 등을 통해 삼칠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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