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형 미디어아트 통해 가야숨결 만난다
실감형 미디어아트 통해 가야숨결 만난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2.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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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션 맵핑 `갸야로의 여행` 중 반구대 암각화 조형물에서 되살아나는 고래 모습.
프로젝션 맵핑 `갸야로의 여행` 중 반구대 암각화 조형물에서 되살아나는 고래 모습.

김해박물관, 28일까지 시범운영

`가야로의 여행`ㆍ`가야정원` 등 구성

500명에 기념품… 4월 정식공개

눈과 몸이 모두 즐거운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만날 기회가 김해에 만들어졌다.

국립김해박물관은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접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디어아트는 박물관 본관 건물 외벽에 투사하는 대형 영상인 `가야로의 여행`과 가야의 전설이 서려 있는 구지봉 자락 박물관 정원에 마련한 영상, 인터랙티브 체험, 조명이 어우러진 `가야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젝션 맵핑 `갸야로의 여행`.
프로젝션 맵핑 `갸야로의 여행`.

먼저, `가야로의 여행`은 박물관 건물 외벽을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해 상영하는 영상물이다. 반구대 암각화 조형물에서 되살아나는 고래, 수천 년 전 가야 마을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또, 상영시간은 5분이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매일 저녁 7시, 7시 30분, 8시, 8시 30분에 상영을 시작한다.

이어, `가야 정원`은 박물관과 구지봉 사이의 정원에 `신화의 땅, `철의 나라`, `가야 토기의 울림` 등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함축한 영상과 주변 경관 조명으로 조성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 `가야의 전투`.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 `가야의 전투`.

상설전시실 1층에서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인 `가야의 전투`를 만나볼 수 있다. `가야의 전투`는 황세장군과 여의낭자 설화를 배경으로 만든 활쏘기 게임으로 체험자는 황세장군이 돼 가야를 침략한 적군과의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시범운영 동안에는 평일(13:00~14:00, 17:00~18:00)에는 2시간, 주말(13:00~15:00, 16:00~18:00)에는 4시간 운영한다.

시범운영 기간에 선착순 500명의 참여자에게는 국립김해박물관의 인기 기념품인 `가야라면-해상교역 맛-` 1박스를 증정한다.

새롭게 구축된 실감형 미디어아트는 이번 시범운영을 거친 후, 오는 4월에 본격 공개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실감형 미디어아트가 정식 공개될 때 관객들이 산수유 꽃과 매화가 활짝 핀 박물관 야외 정원 거닐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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