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성엠씨티와 업무협의
관광체험시설 할인 등 논의
사천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오션비스타 제주호’가 오는 3월 20일 첫 출항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청에서 ㈜현성엠씨티와 사천~제주간 카페리 운항선사 업무협의회를 열고 카페리와 시 관광산업 상호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사천~제주간 카페리와 사천시 소재 관광체험시설 간 상호 할인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션비스타 제주호’의 운항선사인 ㈜현성엠씨티는 오는 3월 20일 사천~제주간 카페리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실제 취항일은 3월 16일 예정된 운항심사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또 ㈜현성엠씨티는 3월 11일 부산 영도 대선조선 본사에서 ‘오션비스타 제주호’에 대한 명명식을 하고 3월 15일 삼천포신항으로 배를 가져온다는 향후 계획도 제시했다.
‘오션비스타 제주호’는 일주일에 4번 운항 예정이다. 화ㆍ목ㆍ토ㆍ일요일에 삼천포신항 여객부두에서 밤 11시에 출항한다. 다음날 오전 6시 제주항에 입항한다.
제주항에서는 월ㆍ수ㆍ금ㆍ일 낮 12시에 출항하고 오후 7시에 삼천포항에 도착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항 관리청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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