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 속 성장’ 장유3동 인프라 확충
‘인구절벽 속 성장’ 장유3동 인프라 확충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2.2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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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는 장유3동 전경.
김해시가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는 장유3동 전경.

2286억원 투입 8개 사업 추진

58호선 우회도로 조성 등

자족도시 형성ㆍ인구증가 기대

김해시가 지역 인구 증가를 견인하는 장유3동에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자족도시 형성에 나선다.

22일 김해시에 따르면 장유3동 인구는 지난 2013년 분동 당시 4만9981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율하2지구 신도시의 본격적인 입주와 함께 현재 7만2266명으로 약 45% 증가했다.

연도별 인구증가율의 경우 2019년 17.5%, 2020년 7.3%에 이를 정도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전국 평균 인구증가율(-0.04%)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탓에 장유3동의 성장은 더욱 두드러진다.

이런 가운데 시는 이처럼 급증하는 인구에 비례한 정주여건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부산ㆍ창원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 주거환경 개선과 재해 방지, 30~40대 장년층과 유소년계층에 맞는 생활SOC 건립 등 총 8개 대규모 사업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율하2지구 개발부담금 230억 원을 포함한 2286억 원의 시 예산을 단계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우선 편리한 교통망 확충을 위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국도58호선 무계~삼계 국도대체우회도로(진해웅동~장유~삼계동 연결) 조성 사업에 889억 원을 투입한다. 또 2023년까지 223억 원을 들여 관동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에도 나선다. 율하 하이패스 IC설치(190억 원)도 추진한다.

이어 2023년까지 590억 원을 투입해 율하2지구 축사이전 및 택지개발사업을 진행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2022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율하천 응달지구 범람 방지를 위한 재해위험 개선사업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익사업으로 율하체육공원 조성(140억 원), 장유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110억 원)을 추진하며 2023년 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부지 매입에 104억 원을 투자해 명품도시 환경을 만든다.

이외에도 올해 말까지 율하천~대청천 둘레길 정비사업 15억 원, 응달동 용배수로 정비 2.5억 원, 율하천 관동교 하부 산책로 연결사업 2억 원, 태정마을 구거ㆍ안길 정비공사 2억 원, 율하천 공원 정비사업 1.35억 원 등 크고 작은 지역환경 정비사업도 빠짐없이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인구 증가를 견인하는 장유3동 지역에 대규모 인프라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향후에도 인구가 모여드는 자족도시 형성의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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