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곳당 3천만원ㆍ총 2억 500만원
차량 세척ㆍ대인소독 장비 등
김해시는 가축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한 `양돈농가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사업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에 방역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실, 차량 세척ㆍ소독 시설ㆍ장비, 대인소독 시설ㆍ장비, 방역실시 등 지원한다.
지난 1월 말 사업신청을 받아 사업성 검토 등 심사를 거쳐 2월 말 사업대상자를 선정,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2억 500만 원으로 사업비의 60%를 개소당 3000만 원 이내로 실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계속되는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라 농장단위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축산농장에서는 출입차단, 소독ㆍ세척을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산농가 방역시설 개선을 통해 가축질병 병원체의 유입 차단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최소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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