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장학재단 정기 이사회

총 보유자산 128억… 3월 장학금 지급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 이사회`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송도근 이사장 등 이사 등 14명이 참석， 2020년도 결산과 기본재산 편입 증자， 2021년 장학생 선발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재단 2020년도 총수입금은 16억여 원이며 2020년 말 현재 총 보유자산은 128억여 원이다. 재단은 올해 인재육성 장학생으로 126명을 심의ㆍ선발해 오는 3월 중 장학금 지급을 확정했다.

올해 장학금은 2019ㆍ2020년도 선발돼 분할 지급받는 장학생을 포함하면 모두 2억여 원이 지급되고 대상자는 모두 235명이다.

이번 장학금은 인문계고에 집중된 장학생을 전문계고와 균형을 맞추고자 지급기준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전문계고 장학생이 지난해보다 60% 증가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단은 매년 관내 중ㆍ고생 장학금 지급은 물론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와 원어민 원격 화상영어， 대학생 그룹 해외 문화탐방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