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0:37 (목)
진해의 별 진해성, 트롯 전국체전 금메달 달다
진해의 별 진해성, 트롯 전국체전 금메달 달다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1.02.21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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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이 20일 트롯 전국체전 최종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 KBS
진해성이 20일 트롯 전국체전 최종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 KBS

시청자 투표 만점인 4400점 얻어

진주 오유진 `동`… 경남서 1, 3위

"진해 알리는 노래 만들어 부를 것"

트롯 전국체전 9개월간의 제전에서 진해의 별 진해성(본명 이상성) 가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KBS2 `트롯 전국체전`은 20일 최고시청률이 20%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이다.

2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 최종 결승에서 진해성은 자작곡 `바람고개`와 나훈아의 `공` 무대를 선보였다.

결승전에서 감독과 코치들의 점수는 1차와 2차 합산해 3위를 차지했지만 전문가 판정단 점수와 실시간 시청자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8643점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청자 투표 점수에서 만점인 4400점을 얻어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진해성은 가수 10년 만에 최고의 자리 꿈을 이루게 됐다.

진해성은 "금메달의 무게가 느껴진다. 품격과 품위 있는 트로트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수 밤바다와 같이 여수를 알리 듯 진해를 알리는 노래를 만들어 진해를 알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해의 별`이 되고자 하는 각오로 연예인 활동명을 진해성으로 붙일 만큼 고향 진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진해성 덕택에 진해의 명소가 전국에 알려졌다.

또한 진주 촉석초 5학년 오유진 양이 동메달을 차지해 경남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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