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월 언택트 문화공연`

경상오페라단의 `신데렐라` 등

유튜브`지금 하동TV`서 생중계

하동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마음을 달래고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안방에서 즐기는 2월 언택트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2월 문화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군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삶의 활력 충전을 위해 하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 `지금 하동TV`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지난 19일 르엘 오페라단의 `댄싱 위드 더 오페라`공연으로 공연의 막을 올렸다. 오는 24일 오후 7시 경상 오페라단의 `신데렐라`와 26일 오후 3시 꼬니니꼬 체임버 앙상블의 `뮤지컬과 영화， 클래식을 만나다`가 관객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이다.

이번 언택트 온라인 공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문화예술 미디어 공연으로， 실시간 생중계 공연이 끝난 뒤에도 다시 볼 수 있도록 유튜브에 게시된다.

최대성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비대면 온라인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힐링공연으로 군민 여러분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