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9:04 (수)
사천시,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에 전력
사천시,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에 전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2.18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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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3월 사업대상자 총 32동 선정

토지 구입비 포함 최대 2억원 지원

사천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농촌주택개량사업 등 다양한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도시지역 주택 처분자, 내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주택을 제공할 농어업분야 입주기업ㆍ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융자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또, 1가구 1주택 또는 무주택 농촌거주자도 사업 대상자에 포함된다. 오는 3월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사업량은 모두 32동이다.

이번 사업은 토지 구입비를 포함해 동 당 최대 2억 원이 지원되며 대상 주택 규모는 연면적 150㎡ 이하다. 융자 금액은 농협 여신 규정에 의한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는 농어촌주택 또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과 일반지붕 철거와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량은 18동으로 슬레이트지붕 50만 원, 일반지붕 100만 원을 지원한다. 전체 사업비는 모두 900만 원이다.

지붕개량 사업은 농어촌지역 노후 불량 주택(슬레이트 지붕 제외)을 대상으로 동 당 212만 원을 지원한다. 자부담은 212만 원 이상이다. 올해 사업량은 1동이다. 문의는 시청 건축과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년 이상 방치된 농어촌 주택 또는 건축물이 새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된다"며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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