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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 미래교육 지원 기능 강화
학교도서관, 미래교육 지원 기능 강화
  • 경남교육청
  • 승인 2021.02.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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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1 학교도서관 발전계획 마련... 교육과정 지원·인프라 확충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학교도서관의 역할 강화를 통해 미래교육의 발판으로 삼는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구체화한 ‘2021. 학교도서관 발전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2021. 학교도서관 발전시행계획은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포용의 공간 학교도서관’을 비전으로 학교도서관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학습경험 축적과 공유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학교도서관의 질적 변화를 통한 교육과정 지원 ▲학습 지원 및 공유를 위한 학교도서관 범위 혁신 ▲양질의 독서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교도서관 인프라 확충 ▲학교도서관 진흥을 위한 지원체제 개선의 4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도서관 진흥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망 구축에 집중하고, 나아가 타 기관과의 협력망 구축에 경남교육청이 앞장선다.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가시책인 독서교육종합시스템 고도화,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매뉴얼 개발·보급사업을 주관한다. 또 국회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회전자도서관 원문정보를 학교도서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학교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 ‘찾아가는 사서교육-학교도서관운영’ 과정도 공모에 선정되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인다. 또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자료 개발을 위해 사서와 사서교사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자료를 개발·보급한다.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사업에 초·중·고 21교에 16억 원을 지원하고, 단설유치원 도서실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같은 학교도서관 범위 혁신을 통한 자료 관리와 활용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학교도서관의 역할 강화는 미래교육의 발판이 될 것이다. 학교도서관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포용의 공간이 되도록 정책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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