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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환경교육 특구 운영 전담팀 역량강화 연수
경남교육청, 환경교육 특구 운영 전담팀 역량강화 연수
  • 경남교육청
  • 승인 2021.02.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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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강화를 위한 지원 체제 마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환경교육 특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18일 환경교육 특구 전담팀(TF)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환경교육 특구 사업은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학교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2020년에는 2개 교육지원청을 환경교육 특구로 지정하여 통영은 지속가능발전교육, 창녕은 습지교육의 학교환경교육 모범 사례를 이끌어 내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각하게 다가오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7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한다.

2021년 환경교육 특구는 지역특색을 반영하여 창원·통영·양산은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사천은 행복지구 연계 생태교육, 거제는 해양생태교육, 함안은 습지·지속가능발전교육, 창녕은 습지교육을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자체 및 사회환경교육기관과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환경교육 특구 전담팀 구성, 역량강화 연수 등 단위학교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 중이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차시로 구성된 온라인 연수와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위한 소규모 분임 토의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의 환경교육’을 비롯해 ‘환경교육 특구 운영 사례’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특구 운영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연수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였다.

소규모 집합연수로 운영하였지만 교사들의 네트워크 구성으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특구 운영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와 앞으로의 내실있는 환경교육 특구 운영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을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스스로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의 경험 공유를 통해 지역 인재로 성장시키는 미래교육 토대를 마련하고자한다.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맞춤형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자치 및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 특구 운영이 내실있게 전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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