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5:25 (수)
전국보건노조, 부당해고 규탄
전국보건노조, 부당해고 규탄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1.02.17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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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요양원 운영 법인 대상

전국 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 울산경남지역본부는 17일 고성군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의 한 사회복지법인을 규탄하고 나섰다.

이들은 "고성군이 설립해 A법인이 수탁 운영하는 노인요양원과 치매전문요양원 돌봄 노동자들은 지난 2018년 이후 8명의 조합원이 해고돼 부당해고 판정을 받아 복직하거나 현재도 부당해고 심판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A법인은 부당노동행위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책임지고 수탁 운영권을 반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보조금 불법 유용과 부당노동행위 불법 행위에 대해 군민께 사죄해야 한다"며 "군은 불법 행위를 자행한 A법인과의 위ㆍ수탁 계약을 철회하고 직접 운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노동부와 수사기관은 A법인의 불법 행위에 대해 신속히 수사해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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