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진주나들목 부근

면허 취소 수준ㆍ원인 조사 중

음주운전을 하던 20대가 고속도로에서 잠들었다가 뒤따라오던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시 30분께 진주시 호탄동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진주나들목 부근에서 50대가 몰던 BMW 차량이 갓길에 정차돼 있던 A씨(21)의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모두 부상을 입고 인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차에서 잠들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