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 역사 품은 남해각 24일 임시개관
남해대교 역사 품은 남해각 24일 임시개관
  • 박성렬 기자
  • 승인 2021.02.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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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임시 개관하는 남해각 전경
오는 24일 임시 개관하는 남해각 전경

남해대교와 함께 지역 명소될 듯

2000년대 초 뷰포인트 각광받아

군민 향수 자극하는 공간 기억

남해대교의 과거ㆍ현재ㆍ미래, 그리고 남해대교가 남해군에 끼친 영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해각’이 오는 24일 임시개관한다.

유휴공간 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남해각’은 1975년 건립된 숙박시설이자 휴게공간으로, 1973년 개통된 남해대교와 함께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남해대교를 건너 남해에 ‘입도’할 때 제일 먼저 반기는 건물이 ‘남해각’이었다. 남해각은 1980년대를 거쳐 2000년대 초까지 ‘남해대교 뷰포인트’로 각광을 받아 왔다.

수학여행지이자 신혼여행지였으며, 남해군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공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창선ㆍ삼천포대교와 노량대교의 개통으로 남해대교의 이용량은 점차 줄어들어 남해각은 유휴공간으로 남았고, 노량 상가 지역까지 침체기를 맞고 있다.

재생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잇따라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국비 확보에까지 성공하면서 노량 권역의 제2 전성기가 기대되고 있다.

남해각에서는 기획전시와 상설 전시가 진행된다. 기획전시인 ‘남해각 일상의 역사’에는 국내외 유수의 예술가 등 30명이 참여해, 남해대교와 남해각의 정서를 재해석했다.

남해대교를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들이 사연과, 남해군민들의 남해대교에 대한 애정, 그리고 남해대교와 남해각 자체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배치함으로써 ‘남해각 재생’의 의미를 강조했다.

바라보는 남해대교와 그 주변을 둘러싼 노량해협 풍광이 일품이기도 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혜의 자연 경관과 남해대교가 품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궁긍적으로는 남해를 찾는 관광객에서 편안함과 치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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