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이들에게 동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줄 ‘거창한 이야기할머니’강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17일 전했다. 올해 선발된 거창한 이야기할머니는 60시간의 이야기할머니 양성과정을 이수한 후, 동화스토리텔러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신청ㆍ접수해, 지난 5일 서류와 동화 구연 심사를 통해 1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할머니들은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0여 곳을 방문해 손 유희를 더한 재미있는 동화를 구연해 아이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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