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경찰서ㆍGS리테일과 MOU
GS25 편의점 15곳 `안전지킴이집` 지정
창녕군은 지난 1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창녕경찰서, GS리테일과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을 위기 사각지대 아동의 선제적 발견 및 신고의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창녕군은 아동보호체계 구축과 지원, 창녕경찰서는 위기아동 신고 접수 시 신속한 대응과 아동학대 예방, GS리테일은 위기사각지대 아동 발견 시 보호와 신속한 신고, 그리고 각 지점(GS25 편의점)을 아동안전지킴이 집 지정과 예방 홍보 동참에 협조하기로 했다.
군은 일차적으로 GS리테일(GS25 편의점)이 아동학대 위기 아동의 요보호 안전 거점 역할로써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군내 다른 편의점까지 확대ㆍ동참 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동참하는 지역 내 GS리테일(GS25 편의점)은 15개소이고, 타 기업 편의점은 38개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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