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 움직임
양산시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 움직임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1.02.16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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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시장 친필 서한문 작성

격려ㆍ동참 약속하는 전화 많아

최근 김일권 양산시장이 지역 내 임대인들에게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을 호소하는 친필 서한문을 보낸 가운데 진심이 담긴 서한문을 보고 격려와 동참의사를 밝히는 임대인들이 늘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을 위해 일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달라는 김일권 시장 친필 서한문을 1만7000여 임대인에게 보냈다.

김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했다"며 "여러분의 참여는 대부분 소상공인인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반으로 나눌 수 있는 만큼 행복은 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하면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을 요청했다.

이 같은 서한문은 최근 임대인들에게 전달되면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이 늘어나는 한편, 양산시에 임대인들의 격려와 동참을 약속하는 전화도 쇄도하고 있다.

실제 양산시 하북면에 거주하는 임대인 김영철 씨는 양산시에 전화를 걸어와 "진심이 담긴 서한문을 보고 감동을 받아 그 뜻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달 임대료를 큰 폭으로 인하했다"며 "김일권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양산시민 모두가 뜻깊은 일에 동참해 코로나 위기를 잘 이겨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양산시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더욱 확산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는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한도를 작년 50%에서 75%로 상향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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