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3:02 (화)
거제시, 돌봄 건강도시락 본격시행
거제시, 돌봄 건강도시락 본격시행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1.02.16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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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을 맞은 돌봄교실 어린이들이 거제시가 지원한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있다.
봄방학을 맞은 돌봄교실 어린이들이 거제시가 지원한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있다.

사회적기업ㆍ지역 자활센터 등 연계

4억 4,000만원예산…1500명 도시락

거제시가 야심차게 시작한 ‘우리아이건강도시락지원사업’이 초등학생 워킹맘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방학돌봄교실을 통해 방학기간 돌봄공백은 해소되지만 도시락을 싸야하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이 지원사업은 획기적인 걱정거리 해소시책으로 다가온다.

최초로 시행한 ‘우리아이건강도시락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과 경남거제지역자활센터 등을 연계해 로컬푸드로 만든 도시락을 공급한다.

지난 10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이 사업은 4억 8000만 원(도비 1억 4400만 원, 시비 1억 9200만 원, 교육청 1억 4400만 원)의 예산으로 방학기간 중 초등학교 방학돌봄학생 1500여 명에게 도시락을 공급한다.

변광용 시장은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사업은 경남도와 교육청, 각 학교가 힘을 모아 이뤄낸 결실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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