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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의창구, 기부행렬로 지역사회가 따뜻해졌어요
창원 의창구, 기부행렬로 지역사회가 따뜻해졌어요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1.02.16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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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사가 직접 만든 떡국 떡을 창원시 의창구에 기탁하고 있다.
마타사가 직접 만든 떡국 떡을 창원시 의창구에 기탁하고 있다.

개인ㆍ친목모임 등 기부자 다양

기독교연합회 등 종교 단체 선행

구청장 “기부 활성화 앞장설 것”

창원시 의창구는 2021년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의 성금ㆍ물품기부 행렬로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번 기부행렬은 개인부터 친목모임, 종교단체, 기업 등 다양한 기부자들이 이어갔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6건이 증가했다.

지난달 성평에서 백미,라면과 마스크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공인중개사협회 의창구지회에서 이불, 휴지, 라면을 기탁했고, 한국폴리텍7대학 CEO여성봉사회에서는 라면과 귤을, ㈜엔지피에서는 코로나19예방 마스크를 전달했다.

미타사에서는 직접 만든 떡국 떡을 나눴으며,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생필품박스를 전달했다. 의창새마을금고와 창원시기독교연합회, 창원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에서는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지원했다. 봉사단체인 창원시한마음봉사회에서는 백미를 기탁했고 삼양식품에서는 라면과 식품을 기탁해 기업사회공헌을 실천했다.

성금 기탁도 이어져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 내광사, 경제인 모임 정경우, 보담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창원시협의회, 신우토건, 꽃누리별누리유치원에서 각각 회원ㆍ신자, 원생들의 정성을 모아 의창구에 성금을 전달했다.

황규종 의창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해준 기부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부 활성화에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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