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예방하려면 쓰레기 줄여야
환경오염 예방하려면 쓰레기 줄여야
  • 이태균
  • 승인 2021.02.1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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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균 칼럼니스트
이태균 칼럼니스트

예로부터 코로나19 유행으로 언택트 생활이 정착 되 생활 쓰레기도 늘어나고 있다. 우리의 강산이 수려해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했는데 지금은 팔도강산이 생활용품에서 버려지는 오물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쓰레기를 줄이는 바람직한 방법은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고, 다음은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물품을 만들어야 하며, `재활용`해야 한다. 재활용을 할 수 없으면 매립해야 하는데, 매립은 환경오염과 매립장소 확보 때문에 도태되는 방식이다. 더욱이 지자체의 님비현상이 심화되면서 혐오시설이 지역 내로 유입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으려는 움직임도 무시할 수 없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87.1%로 나와 있지만, 수치상으로 보면 현실과 동떨어진 모순이다. 우리나라의 폐기물 소각률은 선진국에 비교하면 낮은 편으로 소각률을 높여 에너지로 활용하는 연구가 절실하다. 매립률을 크게 낮출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외국과 비교할 때 국토 면적 대비 매립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공동주택인 아파트나 연립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주민들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생활폐기물 줄이기 홍보도 절실하다. 그리고 제도적으로 폐기물을 버리는 사람이 배출 용량만큼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것도 속히 도입해야 할 과제다.

지금은 생활폐기물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 급속한 산업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의식주의 생활패턴이 변하면서 일회용기 사용이 늘고 있다. 재활용이 썩지 않는 스티로폼이나 플라스틱 재질은 만드는 것을 금지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

최근에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사용하는 포장용기 컬러 제작이 늘고 있는데 환경부와 산자부가 앞장서 이러한 포장용기 생산을 못 하도록 생산업체에 대한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 색깔이 들어가는 표장용기는 재활용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한번 오염된 환경은 본래대로 되돌리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막대한 비용과 오랜 세월이 소요된다.

국민모두가 각성해 생활폐기물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방지 파수꾼이 되어야한다. 환경오염은 자연 훼손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에도 심각히 위해(危害) 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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