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3:53 (토)
창원, 거점통합 돌봄센터 `늘봄` 3월 운영
창원, 거점통합 돌봄센터 `늘봄` 3월 운영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02.15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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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센터로 새로운 도약

학생 위주 직접 지원 기능 강화

16~18일 `아이톡톡` 영상회의 개최

창원교육지원청은 학교가 중심이 되는 창원교육 실현을 위해 기존 학교지원센터가 기능을 대폭 강화해 3월 1일부터 `학교통합지원센터`로 새 출발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학교지원센터에서도 여러가지 학교 업무경감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교육활동에 대한 직접 지원과 지속적 상시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학생들에 대한 직접 지원 강화와 학교 교육 활동 심층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학교 현장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조직으로 운영된다.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학교 구성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과후학교, 돌봄업무, 계약제교원 채용, 교육복지 등의 사업을 직ㆍ간접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신설 사업으로 교육활동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한 통합업무지원팀 및 통합지원 콜센터 운영, 교육 활동의 직접 지원 강화를 위한 체육ㆍ학예행사,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교직원 필수 연수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국정과제이자 교육감 공약 사업인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거점통합 돌봄센터`늘봄`도 3월 1일부터 운영하게 된다. 돌봄과 방과후학교 통합 모델인 `늘봄`은 창원시 의창구 소재 명서초등학교 내 유휴 교실을 활용해 명서초등학교와 인근 초등학교 10교를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학교 업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학교통합지원센터의 출범 홍보와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16~18일 이틀간 지역 내 초ㆍ중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 영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우석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많은 요구를 반영한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새로 출발하는 만큼, 창원 학교통합지원센터가 경남도내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 지원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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