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가ㆍ교직원ㆍ학부모 구성
19일까지 이메일ㆍ우편 등 접수
창원교육지원청은 중학교 학생 배치 및 배정의 적정화를 위해 공론화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은 지역별 학생 수의 편차, 구도심의 공동화 및 재개발 사업 등으로 인한 학생 배치 여건의 변화로 중학교 학급 편성 및 배정에 관한 민원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전문가, 교직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공론화추진단을 3월부터 운영한다.
창원교육지원청은 19일까지 위원 공모, 심사 및 위촉을 통한 추진단을 구성 후,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중학교 학생 배치 및 배정 적정화를 위한 숙의 과정을 통해 적정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위원 공모는 창원교육지원청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하고, 2월 19일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 팩스 등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위원 명단은 2월 25일 개별 통지 및 창원교육지원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탑재할 예정이다.
정우석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의 합의에 기초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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