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는 15일 매주 월요일, 하루 만큼은 직원들 모두가 고운 말을 사용하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고운 말 사용하는 날은 ‘나’의 이해관계에 구속돼 ‘남’의 입장에서 배려 부족, 직원 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대화의 소통 부재, 일방향 형태의 소통 분위기 제고ㆍ직장 내 세대 차이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각 부서의 선배 직원들이 중심이 돼 후배들의 개인별 고충사항을 청취, 협동해 문제를 해결해 주는 등 올해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하동소방서만의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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