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4:29 (토)
치매어르신 안심관리 `창원 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안심관리 `창원 치매안심센터`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1.02.14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마산ㆍ창원ㆍ진해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관리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빈틈없는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원시 마산ㆍ창원ㆍ진해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관리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빈틈없는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약계층 1:1 방문프로그램 강화

환자 70명 설 연휴 돌봄 서비스 제공

창원시 마산ㆍ창원ㆍ진해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관리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빈틈없는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작은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인지기능이 낮은 노인들을 위한 `기억 짱짱 인지강화교실` 및 치매환자 `가가호호 방문 쉼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거동불편 및 취약계층을 위한 1:1 방문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치매환자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직접 방문해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치매진단검사 대상자들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검진 협약병원을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사회적 거리유지의 고립감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내 독거 및 저소득층 치매환자 70명을 대상으로 단백질음료, 미끄럼방지양말, 인지교구등 으로 구성된 `뇌 튼튼 몸 튼튼 키트`를 각 세대를 직접 방문 치매 돌봄 서비스와 함께 제공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경우 치매환자가족간의 정보교류 및 정서적 지지를 연결하고, 힐링 시네마상영, 도예체험 등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체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치매극복선도단체 1호점인 오동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학교 등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것이다.

조현국 마산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