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29 (화)
민주당, 동남권 신경제엔진 토론회 진행
민주당, 동남권 신경제엔진 토론회 진행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1.02.0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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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등 3대 프로젝트 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동남권 발전 전략으로 공항과 항만, 철도를 아우르는 `트라이포트`(Tri-Port)를 제시했다.

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는 9일 국회에서 동남권 신경제엔진 추진전략 발표 및 토론회를 갖고 신공항과 신항만, 철도 등을 포괄하는 `동남권 신경제엔진 3대 프로젝트`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이낙연 대표를 비롯해 경남지역 민홍철, 김두관, 김정호 의원과 이광재, 안민석, 강훈식, 이용우, 최인호, 김영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대표는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동남권 신경제엔진의 핵심 전략은 신공항은 물론 그 이후까지 내다보는 메가시티 공항과 동남권 발전 전략"이라며 "실천이 담보된 계획을 가지고 부ㆍ울ㆍ경 시ㆍ도민들에게 설명해 드리고 힘을 얻어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강훈식 지역균형뉴딜 분과위원장은 "상하이에 비해 철도와 육상이 튼튼하고 항만 물류 7위권인 부산이 부산 관문 공항을 가지면 진정한 `트라이포트 플랫폼`으로서 상하이를 넘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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