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t급ㆍ최대 속력 35노트
2m파고에도 구조 임무가능
창원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각종 해양사고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9일부터 마산ㆍ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상호 전환 배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마산파출소에서 신형 연안구조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태풍 내습기 묘박지 장기 투묘선박 안전관리 및 해양공원 짚트랙, 명동마리나 준공 등 진해만 해역 치안ㆍ안전관리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신형 연안구조정을 진해파출소로 전환 배치했다.
진해만 일원과 가덕도를 포함한 거제동부 해역의 효율적인 안전관리 및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형 연안구조정은 18t급으로 8명이 탑승할 수 있다. 최대속력이 35노트(시속 약 65㎞)로 약 370㎞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신형 연안구조정을 해상치안수요가 많은 곳에 배치해 해상에서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사건ㆍ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해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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